지켜줄게
THE BOYZ_영훈 · 20.06.19 12:43
더비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영훈입니다.
어제 저희 더보이즈가 로드 투 킹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막을 내렸습니다. 또다시 생각해 보면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.
이번에 로드 투 킹덤을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걸 느끼고 알아가는 거 같습니다. 그중 제게 가장 크게 다가왔던 건 아무래도 팬 여러분들의 사랑이었던 거 같습니다.
중간에 몸이 좋지 않아서 전체적인 퍼포먼스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었는데 저로서는 너무 화가 나고 멤버들에게도 미안하고 또 저를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더비 여러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. 로드 투 킹덤이라는 정말 좋은 기억과 추억이 남는 프로그램에서 제가 함께 하지 못한 게 저는 너무 속상했던 거 같습니다 ..
그때 가장 힘이 됐던 건 멤버들이 저를 격려해 줬던 것과 더비 여러분들의 응원의 메시지였던 거 같습니다.
정말 감사합니다.
정말 저에게는 누구보다 큰 힘으로 다가왔고 조금 더 저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었던 거 같습니다.
저희 더비 여러분들은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이고 앞으로 지켜주고 싶은 존재입니다. 감사합니다.
더비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1위 절대 부끄럽게 하지 않을게요.
앞으로 더 노력하고 더 멋진 모습만 많이 보여드릴게요.
정말 누구보다 소중하고 사랑해요.
꼭 지켜줄게 더비 고마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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